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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북부지부 ‘글로벌퓨처스클럽’ 정례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12 08:34

수정 2017.10.12 08:34

중진공 서울북부지부 ‘글로벌퓨처스클럽’ 정례회의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중진공’) 서울북부지부 이용석 지부장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헤라몬드주얼리그룹(대표이사 조근수) 본사에서 서울북부 글로벌퓨처스클럽(2기)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중진공이 지난 2015년부터 내수기업 중 수출 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을 회원사로 하여 운영하는 교류회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고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9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2106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서울북부 글로벌퓨처스클럽(2기)’은 ㈜삼주에스엠씨 한규택 회장을 포함해 37명의 최고경영자가 매월 1회 정례모임을 통해 회원사간 수출 노하우와 정부시책을 공유하고 FTA활용 수출실무교육 등 전문가 특강, 수출성공기업방문 및 정부 지원 수출마케팅사업 공동참여 등을 주된 활동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사 별 멘토링 가능 분야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해외전시판매장 입점기업 모집, 해외규격인증 연계 추천지원 등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이 날은 ㈜디지털프로그 노태윤 부회장의 병역특례지정제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사업에 대한 ㈜헤라몬드주얼리그룹 조근수 대표의 성공적인 수출노하우 공유 및 멘토링도 진행됐다.

‘글로벌퓨처스클럽’회원사인 ㈜헤라몬드주얼리그룹 조근수 대표는 “중진공 서울북부글로벌퓨처스클럽을 통해 알게되는 정보와 교류가 회사운영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중진공 서울북부지부 이용석 지부장은 “앞으로도 클럽이 단지 친목단체에 머물지 않고, 중소기업 수출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나아가 클럽 회원사뿐만 아니라 관내 수출의지가 높은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중진공 사업의 연계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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