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카야 퓨전주점 ‘오사카부루스’, 불황에 더욱 강한 브랜드 컨셉.. 수익성 좋아 창업자들 눈길
주점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트렌드에 뒤쳐질 경우,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들로부터 쉽게 외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요즘 주점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바로 가성비다. 가볍게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음주문화가 성행하면서 가성비 트렌드 역시 사랑 받고 있는 것. 합리적인 가격대로 맛있는 요리에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주점공간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러한 조건을 두루 만족시키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프랜차이즈 이자카야 퓨전주점 ‘오사카부루스’다.
물론, 이러한 성과는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워서는 거둘 수 없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엄선된 식자재만을 사용, 믿고 즐길 수 있는 요리안주를 다양하게 선보여야 하는 것. 실제로 ‘오사카부루스’는 3,900원부터 시작하는 퀄리티 높은 요리 안주를 선보이며 폭 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성비를 내세우는 주점들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로 한정되어 있단 점을 감안한다면 젊은 세대들부터 중장년층 세대들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오사카부루스’는 매우 경쟁력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본사는 특히 조리기술 및 음식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해 R&D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운영하는가 하면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판매 대비 높은 마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고, 가격이 높은 요리도 많이 주문해 테이블당 단가도 높게 나온다. 전문 주방장 필요없이 최소의 인력으로 운영을 할 수 있어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장기적으로 보면 순수익을 크게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오사카부루스’는 단기간 반짝 인기를 얻고 사라지는 유행성 창업아이템이 아닌 오랫동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는 유망창업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불황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안정적인 매장운영에 나서고 있단 점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사카부루스’의 관계자는 “가성비 전략을 제대로 설계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킴으로써 ‘오사카부루스’는 젊은 세대들부터 중장년층 세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대표 주점으로 평가 받으며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면서, “10개월 만에 50개 매장 오픈 및 계약했고, 계속해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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