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FKI미디어, '에너지 빅뱅' 출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2 11:00

수정 2017.10.22 11:00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 자회사 FKI미디어가 오는 23일 발행하는 '에너지 빅뱅'의 표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 자회사 FKI미디어가 오는 23일 발행하는 '에너지 빅뱅'의 표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 자회사 FKI미디어가 에너지 시장을 다룬 '에너지 빅뱅'을 펴낸다고 22일 밝혔다. 책은 오는 23일 발행된다.

저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에너지 전문가인 이종헌 박사로 이 책에서 장기적인 저유가와 세계 에너지 시장 변화가 어떤 기회를 줄 것인지를 다룬다. 그는 에너지라는 렌즈를 통해 경제와 국제관계를 보면 이해가 되지 않던 상황들이 이해가 될 수 있고, 풀릴 것 같지 않은 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중국과 러시아가 왜 한반도 문제에서 한몸처럼 움직이는지, 일본은 왜 미국의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지 에너지의 시각으로 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에너지가 한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너지 관점에서 접근하면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기고 중국, 일본, 러시아와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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