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사)주거복지연대, 사회적기업인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입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장기간 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의 도배, 장판 등 보수에 관한 사항과 보수 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용키로 하는 사항 등이 주된 협력 사항이다. 이번 협약 추진은 지난 8월말부터 시작된 박상우 사장의 일자리창출 대장정의 성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 협약으로 물리적 노후화, 선호도 저하 등으로 인해 장기미임대 상태였던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사회적기업과 함께 보수를 시행하고 사회적기업이 입주민을 고용토록 해 연간 약 400인의 일자리창출로 저소득층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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