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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공간정보 우수기업 탐방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7 15:41

수정 2017.10.27 15:41

중앙선 복선전철 터널공사 현장 체험학습도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26일부터 27일까지 공간정보 우수기업 탐방 및 중앙선 복선전철 터널공사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방문한 ㈜지오씨앤아이는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을 이용한 해양·하천·산림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대구지역 공간정보 전문기업이다.

이곳에서 측지정보과 학생들은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도제작 및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살펴보며 최신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 중앙선 복선전철 터널공사 현장도 방문했다.
이들은 현장 건설 관계자(포스코건설)로부터 중앙선 복선전철의 필요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GPS(지구 위치측정 체계) 및 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터널공사 측량현장을 견학했다.

측지정보과 2학년 이응삼씨는 "수업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GPS 측량장비와 3차원 좌표 취득장비인 토털스테이션(Totalstation)이 터널 공사현장에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배음으로써 전공교과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됐다"고 말했다.


이영욱 측지정보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감각을 익혀주고자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무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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