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C '희망의 집짓기'에 창문필름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7 17:27

수정 2017.10.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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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재 SKC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SK홈케어필름을 시공하고 있다.
이완재 SKC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SK홈케어필름을 시공하고 있다.

SKC가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에 창문 필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SKC는 이완재 대표와 임직원 30명이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시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방문해 윈도우필름 시공 등 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KC가 올해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SKC.한국해비타트가 만드는 행복한 창(窓)' 협약의 후속 활동이다.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윈도우필름을 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다.

윈도우필름 시공은 이완재 대표와 SKC 윈도우필름판매팀 구성원이 진행했다.
전문 시공팀으로부터 시공방법 등을 배운 뒤, 직접 대상 세대의 창문 유리에 윈도우 필름을 시공했다.

이날 사용한 윈도우필름은 SKC에서 만든 SK홈케어필름으로 열차단율이 최대 75% 수준이다.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최대 21%로, 입주자의 전기요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자외선을 100% 차단해 피부암이나 기미를 유발하는 자외선A까지 막고, 실내 가구나 커튼 등의 색바램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집짓기 활동에는 필름.화학.뉴비즈 사업부문 구성원이 참여했다.
이날 작업은 나무 벽체를 콘크리트 건물 뼈대에 붙이는 것으로, 구성원들은 망치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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