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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누구나 강사·학생 되는 지식공유 플랫폼 '지덕체'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7 11:56

수정 2017.11.07 11:56

취미, 자격증 교육 등 다양한 배움 연결 플랫폼
한빛소프트는 다양한 배움을 연결해 주는 지식공유 플랫폼 '지덕체'를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덕체'는 누구나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 재능과 지식이 있다면 이를 공유하기 위한 강의를 열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예, 요리, 예술, 스포츠, 취미, 외국어, 정보기술(IT) 등 분야의 제한 없이 강의를 열 수 있다.

강사의 수익이 발생하기 전까지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는다. 회사 측은 1인 비즈니스, 지식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가 7일 출시한 지식 공유 플랫폼 '지덕체' 소개 이미지
한빛소프트가 7일 출시한 지식 공유 플랫폼 '지덕체' 소개 이미지
강사는 언제 어디서나 지덕체를 통해 직접 본인만의 커리큘럼으로 쉽게 강의(클래스)를 등록하고 수강 인원, 수강료 책정,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수강생은 가입 시 선택한 관심사와 지역에 따라 맞춤형 강의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쉽게 다양한 클래스를 찾을 수 있다. 강의에 대한 궁금증은 '지덕체' 내의 1대1 메신저를 통해 부담 없이 의견을 주고받거나 상담 받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는 공자의 말씀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내세워,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는 오픈형 지식플랫폼을 통해 지식 습득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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