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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L.pay 웨이브 서비스 전국 92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 도입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8 14:51

수정 2017.11.08 14:51

롯데멤버스는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서 시범운영을 마친 음파결제 서비스 L.pay(엘페이) 웨이브를 전국 92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시그니처 매장에서 7월부터 진행된 엘페이 웨이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9200여개 매장에 바코드와 음파(웨이브)를 활용한 엘페이 결제를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롯데멤버스는 음파기술 스타트업 모비두와 협력해 지난 3월,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에 유통업계 세계최초로 음파 결제 방식 ‘웨이브’를 도입했다.
이어 7월에는 엘페이 웨이브 결제 활성화를 위한 7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엘페이 웨이브가 롯데슈퍼와 롯데백화점에 이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으로 확대되면서 고객들은 계산대에서 카드나 현금 없이도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엘페이 웨이브는 기존 모바일 결제 기술을 넘어 ‘음파’를 활용한 혁신적인 결제 방식으로, 음파결제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엘페이 결제를 선택하고 본인인증 후 POS(포스)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이 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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