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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한달 간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개최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3 17:07

수정 2017.11.13 17:07

신협사회공헌재단, 한달 간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 개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달 23일부터 한 달 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 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전국 282개 신협에서 52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4330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0만장을 비롯한 난방용품 4000여개를 전달한다.

재단은 '온 세상 나눔캠페인'과 더불어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연말 나눔 캠페인 '신협 키다리박스'를 지난 9일부터 한달 간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키다리박스 신청하기, 댓글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캠페인 소개와 함께 복지관, 보육원 등 실제 이웃의 사연이 소개되며, 해당 사연을 읽고 키다리박스를 신청하면 입력한 주소로 키다리박스가 발송된다. 이후 발송된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우고 상자에 적힌 주소로 박스를 보내면 실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여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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