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22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서 승만호 서부티앤디 대표(왼쪽 여덟번째)와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 아홉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서울 용산에 들어선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22일 그랜드 오픈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울드레곤시티의 소유주인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이날 그랜드 오픈식 개회사를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최대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 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모두 갖춘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곳” 이라며, “비즈니스, 레저, 마이스(MICE)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10월 1일부터 객실과 일부 부대시설 및 컨벤션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22일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호텔 식음업장과 부대시설은 물론 서울드래곤시티가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세계 최초 4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인 스카이킹덤은 서울드래곤시티의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31층부터 34층까지 ‘킹스 베케이션’과 ‘퀸스 가든’, ‘더 리본’, ‘스파이 앤 파티룸, ‘스카이 비치’ 등 총 5개의 다이닝을 겸한 바와 파티룸으로 꾸며졌다.

[e-mail]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