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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출범 55년 만에 첫 여성임원 탄생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2 14:40

수정 2017.1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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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선릉센터장 이순남 상무 ‘눈길’…IB본부장 박성준 상무도 40대 임원 반열 
이순남 상무 박성준 상무
이순남 상무 박성준 상무
최근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한 대신증권에 출범 55년 만에 첫 여성임원이 탄생이 눈길을 끈다.

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단행한 인사에서 이순남 강남선릉센터장( 사진)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신증권에 여성 출신 임원이 선임 된 것은 1962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1969년생인 이 상무는 1988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근무했다. 주로 현장 영업통으로 뛰었으며 강남역지점장, 강남역삼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강남선릉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상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인사는 40대 임원의 약진이다.
IB부문장에 박성준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1973년생인 박 상무는 1999년에 입사해 2012년부터 IB본부에 재직해 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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