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창업

벤처기업협회, '제2회 벤처ONE' 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3 14:14

수정 2017.11.23 14:14

벤처기업 대표들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 잼투고에서 열린 '제2회 벤처ONE 포럼'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대표들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 잼투고에서 열린 '제2회 벤처ONE 포럼'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 잼투고에서 ‘경험의 가치, 벤처에서 통(通)하다’를 주제로 '제2회 벤처ONE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선배벤처기업인, 스타트업, 투자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톡(Talk)라운지, 100초 스피치, 톡(Talk)쏘다: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지난 10월에 이어 선배기업인과 스타트업간의 소통 창구를 위한 교류의 장(場)으로 진행됐다.

먼저, 꿀!톡(Talk)라운지(아이스브레이킹)에서는 2018년 벤처스타업계 전망이란 주제로 시지온 김미균 대표와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산업은행 신정근 금융시장 팀장이 참석해 내년도 경제전망은 선진국과 신흥국가 경제 모두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벤처스타트업이 신용팽창기에 자금조달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스타트업은 공공정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고객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소스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어떻게 활용할지 반드시 고민이 필요하며, 앞으로 스타트업은 무거운 조직에서 할 수 없는 혁신성을 가진 핵심역량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과 함께 국내가 아닌 해외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자들은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 공유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런 자리가 많아져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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