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등 과일’ 감귤데이 페스티벌 개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감귤愛 빠지다’ 
감귤김밥 도시락 1201인 분 나눔 행사 마련 
제주산 감귤・월동채소류 기획판매장도 개설 

‘12월 1등 과일’을 내건 감귤데이 페스티벌이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자료 사진=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소비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한겨울, 감귤愛 빠지다’을 주제로 ‘2017 감귤데이 페스티벌’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감귤데이는 ‘12월의 1등 국민 과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대표 소비지인 서울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현악의 흥겨운 한마당과 함께 ‘감귤데이’ 기념식이 마련되며, ‘건강 감귤김밥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통한 감귤의 기능성 홍보와 ‘감귤데이’를 기념하는 1201인 분의 도시락을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이뤄진다.

이날 행사장에는 ▷포토 존(감귤나무, 감귤 품종 전시관, 조형물, 감귤가공제품 등) ▷체험 존( 천연염색, 과즐 만들기 등) ▷시식 존(감귤, 보들결 한우 등 시식코너 운영) ▷판촉 존(김장철 고객맞이 겨울무・콜라비 등 제주산 월동채소류 전시 판매) 등 28동의 부스가 설치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감귤가격 안정을 위해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협유통,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전국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2017 감귤데이 페스티벌 제주감귤 기획판매전을 마련하고 있다.

[e-mail]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