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세안 10개국 전통 관악기 공연 펼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6 19:49

수정 2017.12.06 19:49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전통 관악기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한-아세안 플루트 페스티벌'이 7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4층 문화홀에서 펼쳐진다.

6일 아세아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7시 문화원에서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50여명의 공연단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전통음악공연을 하게 된다.

이날 각 국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만든 창작곡 'Ihip-Ihip-an'도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7일 오전 10시부터는 부대 프로그램인 '전통악기로 경험하는 아세안 문화강연'이 진행된다. 아세안 7개국 전통 음악가들이 각 나라의 음악과 역사 이야기를 전하며 대표적 국악기 시연을 함께 선보인다.


아세안 창설 50주년, 한-아세안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필리핀 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NCCA)와 서울나눔뮤직그룹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필리핀 음악 거장 라몬 파가욘 산토스의 총괄 감독 하에 진행된다.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