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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송년 신년 모임 장소로 스타필드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09:02

수정 2017.12.11 09:02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고양

최근 몇 년 사이 ‘알코올 프리’ 모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직장인·친구·주부·연인의 이색 송년 모임 장소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주목 받고 있다. 스포츠로 신나게 몸을 움직이거나 독서로 감수성을 충전하는 등 술 없이도 즐거운 연말과 새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신세계스타필드에 따르면 직장인 및 기업체 모임에는 켜켜이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털어버릴 수 있는 장소로 스타필드 하남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 ‘스포츠몬스터’가 안성맞춤이다. 농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자유낙하, 실내 클라이밍, LED 스포츠 코트, 점핑 트램펄린, 바이크레이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친구 모임 장소로는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아쿠아 컬처 체험 공간 ‘아쿠아필드’가각광 받고 있다. 겨울 시즌에는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풀이 따뜻한 스파로 변한다. 전망 좋은 따뜻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찜질스파를 이용하며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해야 하는 주부들은 모임 장소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스타필드 고양의 ‘뷰티빌리지’와 ‘토이킹덤 플레이’를 이용하면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뷰티빌리지’는 헤어숍·테라피센터·네일숍·스킨클리닉, 카페, 쥬스바의 푸드 커뮤니티, 리빙&플라워, 피트니스, 코스메틱숍을 한 데 모은 토털 뷰티케어 공간으로 여성들에게 예뻐지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스타필드 고양의 ‘토이킹덤 플레이’는 완구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상상력을 키워줄 환상 공간, 직업 체험 공간, 놀이기구 탑승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엄마, 아빠를 위한 테라스 카페도 있어 아이가 노는 것을 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자리한 별마당 도서관은 아름다운 서가로 둘러싼 공간에서 북 데이트를 하려는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도서관 중앙에 대형 골든 트리와 빛나는 별 장식이 설치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찾는 커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문화와 낭만을 충전하고, 클로리스, 로네펠트 티 하우스 등 향긋한 차 향과 맛있는 디저트가 가득한 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코스도 가능하다.


신세계 프라퍼티 마케팅팀 이성 부장은 “술자리 일색인 송년·신년 모임을 탈피해 특별한 곳에서 연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연말 시즌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힐링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스타필드의 공간들이 연말 다양한 고객들의 모임 장소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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