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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강릉시 지역내 총생산(GRDP) 4조4860억원...도내 3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3 09:48

수정 2017.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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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5.2%, 성장 주도 업종은 건설업과 동계올림픽 효과.
1위 원주시 7조5000억원, 2위 춘천시 6조원에 이어 도내 3위.
[강릉=서정욱 기자] 13일 강릉시는 최근 강원도가 발표한 2015년 시·군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강릉시 지역내총생산은 4조4860억원이다 고 밝혔다.

이는 전년 4조132억원 보다 3540억원 증가해, 경제성장률을 5.2% 끌어 올렸다.

13일 강릉시는 강원도가 발표한 2015년 시·군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강릉시 지역내총생산은 4조4860억원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시청사. 사진=서정욱 기자
13일 강릉시는 강원도가 발표한 2015년 시·군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강릉시 지역내총생산은 4조4860억원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시청사. 사진=서정욱 기자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55.7%, 전기,가스 등이 17.6%, 보건,사회복지가 8.2% 증가해 전체 성장을 주도했으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설업종은 서울~강릉 KTX 철도 토목공사이다.

제조업과 농림어업, 교육서비스업은 성장률이 낮았으며, 시·군 전체 경제성장률은 3.3%로 전년도 2.9%에 비해 확대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강릉시 총 생산 규모는 4조 5000억원으로 1위인 원주시 7조5000억원과 2위인 춘천 6조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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