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맞춤 정장 O2O 스트라입스, ‘스마트 사이즈’ 시스템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9 08:31

수정 2017.12.19 08:31

남성 커스텀 패션 브랜드 스트라입스가 2013년 런칭 이후 5년간 측정한 대한민국 남성 신체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스마트 사이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 정장 O2O 서비스로 시작한 스트라입스는 남성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의류, 그루밍,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가치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다.

스트라입스의 ‘스마트 사이즈’는 수 만 명의 고객을 만나 직접 측정해 온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개인별 최적의 사이즈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키, 몸무게, 연령대, 상의사이즈, 허리, 팔, 목, 어깨, 체형 등 9가지의 정보를 입력 받으면,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해주게 된다.

스트라입스 이승준 대표는 “지난 5년 간 발로 뛰고 모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기성 셔츠보다 훨씬 더 뛰어난 핏과 품질을 구현했다.
매우 만족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바지사이즈까지 확장한 형태의 스마트 사이즈를 개발 중에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적의 핏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입스는 2015년 말,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공장을 인수합병, 스트라입스만의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패턴과 정교한 프로세스로 가장 좋은 품질의 셔츠를 제공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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