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출범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및 캐릭터(사진)를 새롭게 개편.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새 BI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기존 로고의 글꼴을 변경해 가독성과 명시성을 극대화했다. 심볼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제도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심플하고 모던하게 바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또 국민들에게 친근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소기업.소상공인과 노란우산공제의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었으며 1100여명이 참여한 국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각각 '꿈이'(소기업.소상공인)와 '산이'(노란우산공제)로 지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적용하는 BI와 캐릭터를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폐업과 질병, 사망, 퇴임, 노령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퇴직금 마련제도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한다. 가입 대상은 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소매업종 개인사업자나 50인 미만의 광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사업체 대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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