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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른 통추협 "2월내 통합노력…개혁적 3세력 통합 추진"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3 12:33

수정 2018.01.03 12:3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추진 실무기구인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는 3일 첫 회의를 열고 2월 내에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을 완료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의 이언주·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의 오신환 원내대표 및 정운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1시간 가량 논의 뒤 이같이 합의안을 발표했다.

통추협은 또 양당의 단순한 합당이 아닌 '신설 합당' 방식을 통합을 추진하고 정치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3세력의 대통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추협은 앞으로 매일 비공식 회의를 갖고 필요할 경우 협의 내용을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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