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전환 사업은 기존에 기업이 도입한 모바일 플랫폼을 유라클의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인 모피어스 MADP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도입한 모바일 플랫폼을 전환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으나, 우선적으로는 다양한 OS업그레이드에 대한 대응, 유지보수 관점에서의 원활한 지원,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 등의 이유로 플랫폼을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라클의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유라클의 모피어스 MADP의 기술력 및 기술지원이 국내에서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의 모피어스 MADP는 2011년 출시 이후 현대차그룹, 신세계그룹, 효성, 애경그룹, 우리은행, 농협, 국민안전처 등 국내의 대표적인 200여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표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으로 선정되거나, 다양한 앱의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계기업, 중견기업 등으로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웃소싱(IT Outsourcing)사업을 통하여 중소기업, 스타트 업에도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Morpheus)는 기업의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통합 브랜드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 에서 시작해서 앱을 관리하는 앱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했으며, 프라이빗 푸시, 시큐어 푸시, 콘텐츠 관리 시스템, 크로스 플랫폼 등 관련 소프트웨어로 지속적인 확장을 하고 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이사는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분야에서 다양한 오픈소스와 국내, 외국계 기업이 경쟁했으나,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제품은 모피어스 MADP 뿐"이라며 "유라클은 모피어스 MADP의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적용을 확장할 것이며, 특히 앱 구축 및 운영을 월정액으로 받는 아웃소싱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웍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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