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죽이야기 3월 중국 천진 11호점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1 10:49

수정 2018.01.11 10:49

죽이야기 3월 중국 천진 11호점 오픈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중국 천진에 올해 첫 해외계약을 체결하고 11호점을 오픈하기로 했다.

죽이야기는 오는 3월 중국 천진 11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죽이야기는 중국 진출 10년 노하우를 통해 중국내 34개 매장을 현재 운영 중이다.

죽이야기는 그동안 중국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단순한 죽 전문점이 아닌 캐주얼 한식 브랜드 컨셉을 택했다.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선보였다.


또한 닭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재료를 메뉴에 반영했다.
시기·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매장 전략으로 '죽이야기 CAFE', '죽이야기 & 불고기' 카페를 컨셉화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중국지역의 현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가 천진 11호점 계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한식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죽이야기는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에도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