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북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일정, 장소, 무대조건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13:24

수정 2019.08.25 14:59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논의하는 남북 실무접촉이 15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실무접촉은 북측 예술단 파견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남북은 오전 10시10분~10시35분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12시~12시25분 대표접촉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해 일정, 장소, 무대 조건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현재 양측은 개별 오찬을 진행 중이다.
오후에도 수석대표 접촉 또는 대표접촉으로 실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실무접촉 북측 대표단은 단장에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대표로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이 참석했다.


우리 측은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대표로 나섰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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