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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 대한토목학회 회장 취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13:38

수정 2018.01.15 13:38

가수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교수 대한토목학회 회장 취임

가수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 교수(64·사진)가 제50대 대한토목학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대한토목학회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김홍택 교수가 제50대 대한토목학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토목은 인류의 발전과 함께했으며, 역대 통치자들의 촤고 덕목중 하나가 치산치수 이듯이 토목은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라며 “최근 기상이변과 지진발생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토목인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국민의 삶에 다가가는 학회’가 되도록 학회를 운영하겠다”며 “협력 및 홍보시스템 강화, 학회의 정책기능 강화, 학회의 역할 강화, 학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토목공학의 학술 및 기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후 현재 2만6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학술단체다.
매년 1월에 국가건설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외부인사를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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