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동행기]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0~12일 강원도 영월에서 1년 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겨울봉사캠프를 가졌다. 30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평창 등 7개 폐광지역에 연탄 6만3000장을 전달하며 한해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10개 지역, 39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해 동안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모님께 사랑전하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같은 작은 활동부터 수해지역 피해복구, 환경정화 및 생태보호, 결식어르신 무료 점심 제공 등 지역사회의 큰 행사를 통해 행복을 전파했다.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모두 4500여명이 활동했으며, 각 고등학교에서 조직된 셀(cell)이 중심이 되는 전국 단위의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 10명 내외 학생들로 구성된 각 셀은 매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화생명은 해마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셀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