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삼성, 젊은 예술가들 해외 창작활동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20:07

수정 2018.01.15 20:07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자 공모
파리국제예술공동체 모습
파리국제예술공동체 모습

삼성문화재단이 2018년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아뜰리에 입주 작가를 공모한다.

삼성문화재단은 전도유망한 한국 젊은 작가들이 해외 아뜰리에 장기 거주를 통해 창작 활동에 영감을 얻고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프랑스 파리 마레 지역에 위치한 15평 규모의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아뜰리에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근까지 이 레지던스에는 금중기, 나현, 한성필, 로와정, 전소정, 오민, 김아영, 진기종, 심래정 등 총 20명의 작가가 선정돼 활동을 펼쳐왔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 미술창작 활동 경력을 보유한 작가로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왕복항공료와 창작활동 지원금, 아뜰리에 관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입주 시기는 오는 7월이다.
아뜰리에 입주를 원하는 작가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삼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접수가 가능하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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