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 최태원 회장 비서실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5 21:20

수정 2018.01.15 21:2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주 비서실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신임 비서실장에 김유석 전 SK에너지 전략본부장(전무)을 임명했다.

2009년 SK에 합류한 김 비서실장은 SK차이나,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등을 거쳐 글로벌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1월부터 맡아온 검사 출신의 김윤욱 전 비서실장은 SK㈜ 이사회 사무국장 겸 법무 담당으로 이동했다.
또, 비서실장을 보좌하면서 회장의 연설문이나 각종 면담·회의 자료 등을 담당하는 비서팀장(수석부장급)에는 중국인 팀장을 임명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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