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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H5형 AI 항원 검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8 23:01

수정 2018.01.18 23:01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전북 부안의 계화 2방조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3~5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도 강화키로 했다.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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