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맘은 제대혈 보관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메디포스트 소식 등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모집대상은 올해 출산을 앞둔 임신부다. 오는 20일까지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셀트리제대혈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셀트리맘으로 선발되면 오는 7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대혈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메디포스트는 셀트리맘으로 선발된 임신부들에게 자녀 제대혈 무료 보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의 의료적 가치와 활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셀트리맘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이다. 백혈병과 악성 혈액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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