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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특별출연 15억원 유치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1 15:29

수정 2018.02.01 15:29

【광주=황태종기자】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종광·이하 광주신보)이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으로부터 15억원을 유치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특별출연 15억원 유치

광주신보는 우리은행과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연금 15억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설명절을 앞두고 물품구매대금 및 판매대금 회수지연과 종업원 임금지급 등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광주신보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을 한도로 22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 이번 협약과 동시에 은행 방문만으로 보증신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신용보증' 업무협약도 체결해 신속하게 자금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신보 박종광 이사장은 "이번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확대돼 이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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