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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국민의당 "김여정 방한 파격이지만…北 제재완화 안돼"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07 17:35

수정 2018.02.07 17:43

국민의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 소식에 대해 신중론을 폈다.

이행자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파견은 김정은식 파격 결정이지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라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포기를 전제하지 않는 한 북미대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미대화를 통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고자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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