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4.4%), 인천(4.4%), 부산(4.3%), 대구(4.3%) 등의 순이었다.
전국평균 1월 실업률이 3.7%인 가운데 이들 대도시는 모두 4%를 넘는 실업률을 보였다.
광역시도 가운데 강원도 역시 실업률이 4%를 넘는 4.4%를 기록했다. 경북도 4.0%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제주(2.0%), 전북(2.2%), 충북(2.3%), 세종(2.4%), 경남(2.7%) 등의 실업률은 2%대를 기록하면서 상당히 낮았다.
대전(3.9%), 충북(3.8%), 충남(3.8%), 경기(3.6%), 울산(3.3%), 광주(3.1%), 전남(3.1%) 등은 3%대의 실업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강원도 실업률이 1.7%p나 올라갔고 충남도 0.9%p 상승했다. 반면 인천과 전남의 실업률은 각각 1.0%p, 0.6%p 하락했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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