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실시한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협동조합은 21.1%에 불과한 반면, 출자금 확대(42.3%), 이사진(39.6%) 및 조합원 차입(27.4%) 등의 순이다.
금융기관에서 자금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담보요구, 성과입증 등을 꼽았다.
또 협동조합 중 앞으로 1~2년 이내 자금이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73.1%로 조사됐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49.1%, 시설자금은 30.9%, 차입금 상환 순이었다. 자금규모는 1억원 미만이 절반 이상이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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