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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스포츠 타이어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8 14:12

수정 2018.02.18 14:12

금호타이어, 스포츠 타이어 시장 공략
금호타이어가 고급 스포츠 타이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시리즈는 유럽 마스터즈 F3,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 모터스포츠 대회의 경험을 통해축적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만든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속주행 시 핸들링 성능과 저소음을 향성시켜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엑스타 시리즈는 500마력 이상의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용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용 '엑스타 PS71 (사진)', '엑스타 LE 스포트' 등 라인업을 갖췄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타이어로, 엑스타 LE 스포트의 최대 강점인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등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성을 강화했다.

엑스타 PS71은 17~20인치까지 총 24개 규격으로 출시돼 판매 중이다.


금호타이어측은 "최근 슈퍼카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 성장에 따라 하이엔드급 스포츠 타이어에 대한 수요 또한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 엑스타 PS71에서 19개 규격을 추가해 총 43개 규격으로 라인업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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