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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 약 1조원 중후반 부족 예상..레포 수급 무난할 전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08:30

수정 2018.02.19 11:33

단기 자금시장에선 당일 지준 부족분이 약 1조원 중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복지,경찰,국세환급 등) 2.0조원이다. 국고여유자금환수 2.0조, 세입(기타 등) 0.4조원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이에 따라 지준 부족요인이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여 당일 지준은 약 1.7조원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다. 적수는 4.0조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1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과기,,국방,국세환급 등) 6.3조, 한은RP매각만기(6일) 10.0조, 자금조정예금만기(차액) 0.12조, 기타 0.15조원 등이 있었다. 지준 감소요인으로 한은RP매각(8일) 8.5조, 세입(원천세 등) 7.0조, 현수 0.4조원 등이었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이 1.32조원 마이너스였고 지준적수 잉여분은 3.03조원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적수 마이너스 폭이 늘어날 것"이라며 "단 대부분 시중은행 적수 잉여세가 꾸준해 차입수요는 회복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포 쪽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운용사 등 매수자금이 더욱 감소하겠지만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콜금리는 1.509%, 익일물 거래량은 13조1114억원이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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