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인터파크, 지난해 4·4분기 어닝쇼크-현대차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08:39

수정 2018.02.19 08:39

현대차투자증권은 19일 인터파크에 대해 지난해 4·4분기에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4·4분기에 매출액 131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어사업부는 전통적 비수기로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ENT) 사업부는 연말 성수기 효과로 60억원의 호실적을 보였는데 '몬테크리스토' '팬텀' 등의 자체공연 라인업으로 올해는 수익성 성장이 기대된다"며 "도서사업부는 실적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전반적 변화가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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