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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바이시클코리아, 한국인 두상에 최적화된 헬멧 2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08:50

수정 2018.02.19 08:50

벨로시스 헬멧 이미지 /사진=트렉바이시클코리아
벨로시스 헬멧 이미지 /사진=트렉바이시클코리아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 Bicycle Korea)가 한국인 라이더들의 두상에 적합한 헬멧 ‘벨로시스‘와 ‘써킷’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벨로시스‘와 ‘써킷’은 안전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헬멧 파손 교체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이전보다 라이더의 안전을 더욱 고려했다. 아울러 개발 단계부터 한국인을 포함해 아시아인에게 적합하게 제작되어 착용 편의성을 높였다.

출시된 제품은 벨로시스 밉스(MIPS) 아시안핏 헬멧, 써킷 밉스(MIPS) 아시아핏 헬멧 등 총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품은 헬멧 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첨단기술인 ‘다방향 충격 보호 시스템(MIPS, Multi-directional Impact Protection System)’을 적용했다. 뇌외과 전문의와 과학자들이 개발한 ‘밉스(MIPS)’는 머리에 경사진 방향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뇌에서 발생하는 회전력을 줄여준다.

벨로시스 밉스 아시안핏 헬멧은 특히 에어로 효과가 한층 개선돼 레이싱용과 일반적인 주행에서도 적합하다. 효율적인 통풍 구조로 설계되어 통풍이 우수하다. 37.5 핏 패드도 적용돼 빠르게 땀을 증발시켜 라이딩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본트래거 헬멧 최초로 고글 포트가 적용돼 고글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제품이 파손될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따라서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라이더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라이더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고객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파손 시에도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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