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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맞이 ‘온정 나눔’ 지역사회 적극 동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09:44

수정 2018.02.19 09:44

고양시 설맞이 ‘온정 나눔’ 지역사회 적극 동참.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시 설맞이 ‘온정 나눔’ 지역사회 적극 동참. 사진제공=남양주시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일촌협의체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설맞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설날 훈훈함을 더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13일 양일 동안 고양시 덕양구 3권역 내 소외계층 285세대를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떡국떡, 소고기, 만두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한국전력공사 고양전력지사를 비롯해 예슈아샬롬, 롯데아울렛 고양점, 롯데마트 화정점, 관산동부녀회, 정강축산, 형제떡집 등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전병학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19일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으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됐는데 선뜻 후원에 동참해준 후원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위문품을 전달하는 차량봉사에도 고양시여성의용소방대, 원당농협 채움봉사단, ‘71 고초연 나눔단, 고봉·송죽라이온스클럽, 원당성당, 화정동성당, 롯데마트 화정점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동참했다.

위문품 지원에 동참한 노문영 관산동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만두를 준비하고 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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