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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김포공항서 식음료 서비스 사업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0:07

수정 2018.02.19 10:07

롯데지알에스 김포공항서 식음료 서비스 사업 개시
#사진설명 =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서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가 운영중인 '스카이 엘 푸드 에비뉴' 입구.
롯데지알에스가 올해 들어 공항을 중심으로 식음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세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5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서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컨세션 사업이란 공항, 철도, 휴게소,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형태를 말한다.

롯데지알에스가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 운영하는 '스카이 엘 푸드 에비뉴'는 4층 테마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영화식당과 에머이 등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한 매장을 운영한다.
또한, 해외 브랜드 일리 커피와 국내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 전문점 백미당 등도 마련했다.

한편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2016년 8월 강동 경희대 병원 컨세션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백병원, SRT 역사(수서, 동탄, 지제) 등의 컨세션 사업권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컨세션 사업권을 획득해 운영 중이고 오는 3월에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컨세션 운영권을 획득해 총 6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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