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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헌법자문특위, 19일부터 '개헌' 국민의견 받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1:17

수정 2018.02.19 12:03

내달초 文대통령에 개헌 자문안 보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는다. /사진=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홈페이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는다. /사진=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홈페이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개헌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국민헌법자문특위는 이날 각계각층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한 홈페이지를 열었다.

국민개헌 홈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에 'www.constitution.go.kr'을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국민헌법'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주목받는 안건 △댓글 토론회 △오픈 테이블 △현장소식 △문자 보내기 △자료 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개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 토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단체·개인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위는 국민이 제시한 합리적인 의견은 숙의 과정을 거쳐 국민헌법 자문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위는 다음달 초까지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같은달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헌 자문안을 확정하고 이튿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는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홈페이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헌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받는다. /사진=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홈페이지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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