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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주공아파트 계획도로 3월 ‘첫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3:41

수정 2018.02.19 13:41

동두천시청.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청.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2018년 3월 해빙과 함께 생연동 산31-3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한다.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가 추진되는 보산초교 사거리 일원은 생연주공 및 보산주공 아파트, 연립주택과 학교 등이 입지해 출퇴근 시간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난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 차량 진입이 불리한 지역여건 때문에 평소 소방도로 개설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동두천시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2017년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12월까지 보상을 끝마쳐, 2018년 해빙과 함께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8억원이 소요되는 도로개설(도로연장 308m, 폭8m)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12개월로 2019년 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류재암 도시과장은 19일 “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어린이 보호구역인 보산초교 사거리의 교통량 분산으로 인해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생연주공아파트 일원의 소방도로가 확보돼 긴급재난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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