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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연천BIX산업단지 3월 '협의보상' 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3:45

수정 2018.02.19 13:45

경기도시공사, 연천BIX산업단지 3월 '협의보상' 개시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3월 7일부터 경기도 연천군 통현리 일원에 조성되는 연천BIX산업단지에 대한 협의보상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해당 사업지구에 기초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1월에 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 1곳을 포함한 3개 감정평가법인에 감정평가 의뢰했다.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데로 해당주민들에게 개별 통지하고 3월 7일부터 협의보상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60만㎡ 규모로 연천BIX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받아 11월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오는 2021년 연천BIX 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연천BIX에는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및 공동물류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연천BIX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사업단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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