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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34만명 SRT 이용... 지연, 고장사고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4:08

수정 2018.02.19 14:08

올해 설 명절 34만명이 SRT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당일이었다.

SR은 19일 설 명절 연휴 동안 총 33만9535명이 SRT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이용객 30만3455명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25만5012명, 호남선은 8만4523명이 이용했다.

일자별로는 설 당일인 16일 이용객이 7만50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8일이 6만8214명, 17일 6만7037명, 14일 6만4695명, 15일 6만4528명 순이었다.

SR, 2018년 설 명절 운행 현황, SRT.
SR, 2018년 설 명절 운행 현황, SRT.
수서에서 출발하는 하행 SRT 이용객은 14일 3만9964명, 15일 4만7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서로 도착하는 상행은 17일 4만1397명, 18일 4만205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동안 1일 120회씩 총 600회를 운행했고 지연이나 고장사고는 없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협조로 설 대수송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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