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SGI서울보증 김상택 사장 "신설법인 5억 한도 특별보증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19 17:54

수정 2018.02.19 17:54

"공적보증 역할 강화할 것"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이 19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제49회 창립기념식' 에서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이 19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제49회 창립기념식' 에서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19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SGI서울보증의 공적보증 역할과 기능을 확대,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고객 중심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SGI서울보증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SGI서울보증은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방안'도 내놨다. 신설법인 특별보증은 3월 2일부터 시행된다.
이 보증을 통해 설립 3년 이내 신설법인은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이행 및 인허가보증보험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행.인허가 보증보험은 각종 계약 체결시 계약보증금, 하자보증금, 인허가 예치금 등으로 활용돼 중소기업이 각종 계약 수주 및 인허가를 받을 때 많이 이용하는 상품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신설법인 보증지원'을 통해 연간 10만여개에 달하는 신설법인들이 각종 계약 수주 등에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창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