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강근주 기자] 유한대학교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경기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정현정 학과장(보건복지과)은 19일 "이번 치매 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서 교직원 및 학생이 치매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치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유한대는 경기도와 손잡고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 증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 사업에 앞장선다.
또한 유한대는 지난 학기부터 치매역량 강화를 위해 U-보건의료행정학과와 보건복지학과 재학생 117명이 치매의 접근 방법에 대한 이해, 치매예방과 인지 향상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 계획, 치매 파트너즈 교육 등 15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받아 왔다.
한편 유한대는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2단계 지원대학 선정,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국무총리 표창 3회 수상(국가생산성 대상, 정보문화 우수기관, 일자리 창출 지원 분야)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무 중심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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