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롯데센터에서 신입사원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in LOTTE'로 ‘롯데의 디지털화를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고객 가치를 혁신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증강현실(AR) 피팅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VIP 라운지 서비스 △음성인식 객실제어 플랫폼 등 18개의 아이디어를 도출 후 실제 구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창조적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신입사원 프로젝트 교육을 2017년 상반기부터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업 선배들이 멘토로 투입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전시회를 본 롯데정보통신 임직원은 “신입사원 프로젝트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며 "신입사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선배들의 역량을 더하면 충분히 실제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 교육 담당자는 “신입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교육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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