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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은 전통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어온 금융 상품이다.
다양한 핀테크 투자 방법이 떠오르고 있지만,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자산 비중 중 적금 가입 비율을 높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시중의 적금 상품 중 온라인 자산관리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국내 1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작년 8월 중순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최근 6개월 간 자사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선택을 받은 인기 적금 10선을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결과 인기 적금 1위 자리는 3121명이 선택한 대신저축은행 ‘스마트 정기적금’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3년 가입시 3.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예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이율을 자랑한다. 스마트폰 전용 적금으로 출시 되었으며,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2위는 1863명이 꼽은 IBK저축은행의 ‘참~똑똑한 IBK저축은행 정기적금’으로 조사됐다.
이 상품도 비대면 36개월 가입시 3.2%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소액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뱅크샐러드를 비롯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3위는 1073명이 선택한 웰컴저축은행 ‘m-정기적금’으로 비과세종합저축으로도 가입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끈다. 24개월 기준 2.7% 금리가 적용되며 마찬가지로 온라인 및 모바일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4위에는 수협은행 Sh월복리 자유적금(1012명), 5위 수협은행 더플러스 정액적금(962명), 6위 예가람저축은행 2030 Start 정기적금(925명), 7위 현대저축은행 정기적금(839명), 8위 SBI저축은행 직장인 정기적금(802명), 9위 KDB산업은행 KDB dream 자유적금(666명), 10위 우리종합금융 The조은 정기적금(555명) 순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뱅크샐러드를 운영중인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총 1375개의 예적금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는 국내에서 가입 가능한 모든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며, "뱅크샐러드만의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분들이 보다 손쉽게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가입기간, 납입금액, 금리회전주기, 복리계산주기 등 최대 7가지 조건을 고려한 기본 금리는 물론, 2500개에 달하는 개인별 우대금리까지 계산해 최대치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을 산출해 주고 있다. 뱅크샐러드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조건 및 가입자의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적금 상품을 금리가 높은 순으로 제안해 준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적금 외에도 카드, 대출, CMA, 보험 등 각 금융 분야에 걸쳐 상품정보 조회 및 가입신청을 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현재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뱅크샐러드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핀테크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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