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원이 생긴 비상임 부회장(이하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이하 이사) 4명을 신규 선출했다. 비상임 부회장과 이사의 정원은 각각 25명과 30명이다.
조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피부과 처방 1위 제약회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를 맡고 있다. 신임 이사에는 △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하나된 힘으로 소중하고 가치있는 성과들을 실현 할 수 있었다"면서 "지방선거, 개헌추진, 노동이슈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지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실천하며 '중소기업중심 경제구조'와 '협동조합 중심의 중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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