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정보기술협회는 지난 2월 26일 부산 해운대그린나래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엔 부산시 김진영 시의원, 부산시 ICT융합과 추승종 과장, 부산 인적자원개발진흥원 이철호 원장,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하상안 원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조진선 동부산지부장, 벤처기업협회 홍석재 본부장 등 임원과 회원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2017년주요사업결산 및 정관개정 그리고 임원 선임, 2018년 사업계획보고로 진행됐다.
회장 이·취임식에선 박성백 회장(코노텍 대표)의 뒤를 이어 이상봉 회장(프로엠테크놀리지 대표)가 (사)부산정보기술협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상봉 회장은 앞으로 (사)부산정보기술협회가 중심이 되어 부산지역 산·학·연·관의 공동협력 및 경영 관련 지식 교류를 활성화하고 IT·CT 신기술연구 및 상호교류, 인재양성 등을 통해서 상호융합 이익의 도모와 지역 경제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영 부산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회장을 필두로 앞으로도 (사)부산정보기술협회가 부산광역시에 많은 정책 제안 및 규제 개선, 실태조사를 부산시와 조율을 통해 IC·CT의 4차산업을 실현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지속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ICT 유공자 시상으로 박충식(부산산업직원전문학교학교장), 서봉균(더웹스 대표)이 부산지방중소기업 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고, 양대운(제이코퍼레이션 이사), 이성웅(인컴정보 대표)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정장한(아이피미라클 대표), 허재호(마이스테이션 대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봉 회장은 “4차산업혁명기반 ICT생태계조성을 통한 소통과 협회 위상 제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기존 회원과의 소통과 신규 회원 모집을 통한 협회 강화를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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