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가방·카시트 등 신상 출시
최근 주택가나 공원, 산 등에서 목줄을 맨 반려동물들이 보호자와 함께 외출을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한파가 지나가고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하는 보호자들이 늘어나서다. 이는 반려동물 외출용품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반려동물지킴이 공동캠페인을 벌이는 SK플래닛 11번가는 반려동물의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야외활동을 위한 펫용품 실속 구매요령을 알아봤다.
■봄 맞이 야외활동 용품은
봄 행락시즌을 맞아 동물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할 봄맞이 야외활동 준비에 분주하다. 11번가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할 야외용품으로는 목줄,유모차,이동용 가방,간식,패션,배변봉두 등이 꼽힌다. 실제로 봄 행락철을 앞두고 11번가에서는 관련 반려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일주일(2월21~27일) 11번가 내 '애견유모차' 판매액은 전주 대비 22%, 외출 시 필요한 목줄, 입마개 등 '애견훈련용품'은 58%, '배변봉투'는 45% 늘었다. 이 외에도 외출용 간식이나 반려동물 패션 상품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같은 기간 '기능성간식'은 32%, '수제간식'은 68%, '비스켓'은 47%, '통조림간식'은 41%, '애견껌'은 31% 늘었다. 야외활동시 반려동물의 패션지수를 상승시켜주는 '머리핀'은 201%, '이름표'는 17%, '가방'은 70%, '스카프'는 111%, '양말'은 166%, '신발'은 21%, '의류'는 28% 오른 것으로 조사되며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야외용 추천 펫용품은
11번가는 봄맞이 반려동물 야외활동을 위한 인기상품으로 이동가방, 목줄, 카시트 등을 추천했다. '딩동펫 강아지 이동가방'은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폰지 내장의 어깨 끈이 달린 슬링백 형태의 제품이다. 전면이 적당한 두께감의 코튼 소재로 돼 있어 어디에나 연출하기 좋다. 또 바닥과 반려동물의 몸이 닿는 사방면이 고급스폰지로 내장돼 있어 반려동물이 들어갔을 때 더욱 안정감 있고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통풍이 잘되는 메시 소재로 반려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옆 쪽에는 철제 구멍으로 된 환기구가 있어 내부에서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했다. 100% 코튼으로 제작돼 세탁도 쉽다.
'퍼피아 하네스 강아지목줄'은 강아지의 목과 가슴부분까지 둘러싸 줄로부터 몸으로 가해지는 힘을 목, 가슴, 배 등으로 분산시켜 강아지의 목을 보호해주는 제품이다. 목줄을 잘못 착용하는 경우 목뼈와 근육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쿠션감이 있는 에어메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
'울리 베이직 카시트'는 차에서는 카시트로, 집이나 여행지에서는 방석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충전재를 충분히 넣어 볼륨감이 있고 카시트 양쪽 사이드에 수납기능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안쪽에는 애견 목줄과 연결할 수 있는 벨트가 있어 강아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이밖에 나들이용 휴대용 컵, 접이식 외식기도 있다. '덱사스 휴대용 물병듀오'는 하나의 물병이 반으로 나뉘어 있어 한쪽에는 음료, 한쪽에는 스낵을 담을 수 있다. '덱사스 접이식 휴대용 컵'은 크기를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어 부피걱정 없이 휴대할 수 있다. '덱사스 접이식 외식기'는 그릇의 깊이 조절이 가능하고 접이식 다리로 돼 있어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다.
한편 11번가는 매달 1~3일을 '펫데이'로 정하고 이 기간 펫용품 20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매달 특정 브랜드사와 연계한 '브랜드딜' 행사를 통해 11번가와 긴밀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주요 브랜드사의 대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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