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빗썸에 따르면 앞으로 어기어때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모텔, 캠핑, 글램핑, 한옥 등 다양한 종류의 숙소 비용을 간편하게 가상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코인맵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결제 가능 가맹점 수는 1만여 곳이 넘는다. 온라인 최대 여행 사이트 익스피디아에서는 호텔 예약 결제 시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내국인은 물론 해외여행객의 숙박예약과 결제에서 암호화폐가이용됨으로서 편의성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숙박앱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가상화폐 활용처 확산의 세계적 흐름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동참하게 됐다”면서 “국내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수단인 가상화폐 활용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계속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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